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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사지침은 당류 섭취를 줄이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특히, 첨가당 섭취의 주요 급원 식품인 가당음료의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비당류감미료 사용 지침에 따르면 비당류감미료를 체중 조절이나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였으며 장기적인 섭취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사망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당류감미료의 안전성 뿐만 아니라 건강이나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따라서 당류 섭취를 줄이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비당류감미료의 사용을 단기간 제한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의 사항을 확인하여 장기간, 무분별하게 활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1) 가공식품의 당류 함량은 영양정보를 통해서 확인하고 당알코올이나 비당류감미료의 사용 여부는 원재료명에서 종류를 확인합니다.
2) 비당류감미료는 조리 또는 커피나 차류를 마실 때 설탕을 대신하여 소량씩 사용합니다.
3) 탄산음료 대신 다이어트 또는 제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나 무분별하게 활용하는 것은 주의합니다.
4) 최근 과일이나 고구마 등에도 비당류감미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있으나, 감미도를 높인 것일 뿐 에너지나 과당 함량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더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