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불신) |
-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날리 없어!”,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야”, “당뇨는 곧 괜찮아질꺼야”
- 많은 환자들이 당뇨병 진단을 받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감정
-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믿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
-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혹시 잘못되었는지 확인하고자 함
- 수용하기 어려운 당뇨병 진단으로 경험하는 두려움, 혼란감, 압도감에서 환자를 보호해 주는 건강한 심리반응이기도 함
- 진단 초기에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나 이러한 부정이 지속이 되면 당뇨병 관리를 소홀하게 되고 회피하게 되면서 건강상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음
|
두려움 |
- “당뇨 때문에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 자신의 신체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두려움을 느낌
- 당뇨병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할 때 더욱 두려움이 더욱 커짐
- 장기간 동안 지나친 두려움은 절망감을 낳을 수 있음
- 두려움에 압도되면 자포자기하게 되기도 하나 적절한 두려움은 당뇨병 관리를 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해줌
|
분노 |
- “왜 하필 내가 당뇨병이야?”, “이건 공평하지 못해”
- “그 동안 집안 살림에 남편 자식 뒷바라지하여 조금 맘이 편해졌다고 하니 몹쓸병에 걸리는구나"
- 당뇨병에 대한 분노가 나와 가장 가까운 주변사람들에게 표출되어 신경질이나 화를 내게 될 수 있음
- 분노의 감정이 장기간 강하게 지속되면 당뇨병 관리를 방해가 됨
|
죄책감 |
- “당뇨병에 걸릴 만큼 무슨 잘못을 했던가?”
- 잘못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감정
- 자신이 했던 잘못된 행동의 결과로 당뇨병을 죄의 대가로 생각
- 너무 심한 죄책감은 스스로 실패자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변화를 위한 동기는 거의 주지 못함
|
우울 |
- “너무 슬퍼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 당뇨병으로 인해 경험하는 매우 슬프고 절망적인 감정
- 당뇨병이 완치가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사실이 변화가 불가능할 때 우울감이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임
- 우울한 감정을 잘 돌보지 않으면 모든 생활에 의욕이 낮아짐
- 슬픈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당뇨병 관리 하는데 중요함
|
수용 |
- “당뇨병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식을 하게 되어 더 건강해지게 되었어“
- “가족들이 먹는 것에 대해 잔소리하는 것은 나의 당뇨병에 대해 걱정이 많기 때문에 하는 말이야“
- 당뇨병 진단을 환자가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함
- 심리적으로 당뇨병을 수용한 환자는 관리에 필요한 생활습관 변화를 시도하게 됨
- 당뇨병 관리와 일상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