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한 메뉴명 클릭 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체내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연료로 사용하게 하는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 따라서 인슐린을 스스로 만들어 공급할 수 없는 당뇨병환자는 인위적으로 체외에서 인슐린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인슐린 주사가 필요합니다.
구분 | 인슐린의 종류 | 보관기간 |
---|---|---|
실온보관 (15-20℃) |
인슐린(병) | 개봉 후 1개월 사용가능 |
인슐린(펜) : 속효성, 초속효성, 지속형 |
개봉 후 1개월 사용가능 | |
인슐린(펜) : 중간형, 혼합형 | 개봉 후 14일 사용가능 | |
냉장보관 (2-8℃) |
인슐린(병) | 개봉 후 3개월 사용가능 |
인슐린(펜) | 개봉 후 1개월 사용가능 |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병환자일 경우 의사는 환자에게 가장 알맞는 인슐린의 주사량을 결정하게 되나 수시로 그 용량은 조절되어야 합니다. 즉 저혈당이 자주 나타나거나 혹은 혈당이 계속 높을 때에는 인슐린의 주사량을 재조정하거나 운동과 식사습관을 검토하여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인슐린 주사는 혈관과 신경의 분포가 적은 피하조직층에 투여해야 합니다. 피하조직은 피부아래의 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있으며 피하조직이 많은 부위는 팔의 상부외측, 대퇴부 바깥부위, 복부, 둔부입니다.
인슐린 흡수율은 복부> 상완부(팔)> 대퇴부(허벅지)> 엉덩이 순입니다.
인슐린을 주사하는 장소를 바꾸면 지방위축, 반흔, 지방비대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어 가능한 한 장소를 돌려가면서 주사하는 것이 중요하며, 흡수율이 같은 부위를 다 주사한 후에 다른 부위로 이동해 갑니다. 인슐린을 주사 맞은 장소가 한 달 이상 지나서 다시 주사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