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Korean Diabetes Association, KDA)는 2025년 9월 25일 오후 3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2025 대한당뇨병학회 추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ICDM 2025 첫날 함께 열렸으며, 학회 주요 사업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안규정 회장의 “대한당뇨병학회는 의료진, 연구진, 환자와 가족이 함께 협력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차봉수 이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는 2028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국제적인 내분비 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요 사업들을 정상화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병학회 이용호 총무이사는 1) 2025년 업데이트된 당뇨병 진료지침 발간 및 소개, 2)고혈당, 급성 합병증, 만성 합병증, 중증 저혈당, 다회 인슐린를 기준으로 하는 중증당뇨병의 개념 및 임상 확대 계획, 3) 병원 내 혈당관리실 시스템 구축 사업 계획 등 당뇨병학회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김신곤 학술이사의 ICDM 2025에 대한 비전, 핵심가치를 설명하며, ‘Next Chapter in Diabetes: Crossing the Boundaries’라는 주제는 학제 간 경계를 허물고 당뇨병의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ICDM에는 전 세계 32개국 1,544명이 사전 등록, 총 850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최성희 홍보이사는 특별판으로 발간된 ‘Diabetes Fact Sheet 2025’를 소개했다. 주요 결과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성인 환자의 52.4%가 비만, 61.1%가 복부비만, 임신부 10명 중 1명(12.5%)**이 임신 후 당뇨병을 진단받았으며, 2.1%는 임신 전부터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또한 비만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비비만 환자보다 혈당 조절률이 낮았으며,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는 여성은 향후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6배 높았다고 보고했다.
권혁상 간행이사는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DMJ)’의 성장 현황을 발표했다. DMJ는 당뇨병 및 대사질환 분야 상위 6% 저널(IF 8.5)로 도약했으며, 2025년 9월 24일 기준, 60개국에서 935편의 논문이 투고되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
마지막으로 조동혁 노인당뇨병 TFT 팀장은 ‘2025 노인당뇨병 적정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국민의 약 30%가 노인인 상황에서, 노인 당뇨병 환자의 관리 전략 수립이 시급하며 노인 당뇨병은 신체적·정신적 기능 저하, 항상성 소실, 다중 동반질환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크며 개별화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학회는 이를 기반으로 “2025 노인당뇨병 대사조절 목표 권고안”을 포함한 입장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번 기자간담회 발표 후에는 학회 주요 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한 활발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는 대한당뇨병학회와 그 사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