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간사 서지아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교육에 종사하는 교육자의 능력 증진을 통한 환자 교육의 질 상승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당뇨병 교육자’ 자격인정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당뇨병 교육자’ 자격은 학회 회원으로서 일정기간 이상 당뇨병 환자 교육에 직접 종사하고 학회에서 인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당뇨병 교육의 전반적인 지식과 상담능력을 갖춘 분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을 통과한 분에게만 인정증을 교부함으로써 주어지며, 취득 이후에도 매 5년마다 갱신을 해야만 유지되는, 오랜 경험과 노력이 필요한 수준 높은 자격입니다.
또한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교육자 인정증을 병원 당뇨병 교육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기타) 중 의사를 포함한 3개 이상의 분야에서 소지하고, 정기적인 당뇨병 개별교육 또는 집단교육을 실시한 병원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총 88개 병원이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올해 당뇨병학회에서는 이러한 당뇨병 교육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며, 피교육자인 당뇨병 환자들이 교육에 대해 신뢰를 가지는데 도움을 주고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을 제작하였습니다. 인증병원의 자격인정기간인 5년의 기간이 명시된 이 현판은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학회 여러 임원분들이 현판을 신청한 60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현판 증정식을 통해 전달합니다. 2023년 1월 27일 대구 경북 지역의 4개 병원에서 현판 증정식이 처음으로 진행되었고 2023년 4월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당뇨병 자기관리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각 병원과 정부의 당뇨병 교육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며, 당뇨병 교육자들이 전문 교육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질 높은 당뇨병 교육의 사명을 다할 수 있게 격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