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는 경주평야에 있던 여섯 부족의 촌장들이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하면서 건국된 나라로, 22대 지증왕대에 국호를 신라(新羅)로 확정지었으며, 23대 법흥왕대에는 불교를 공인해 찬란한 불교문화의 막을 올리게 됩니다. 이후 676년에 삼국통일의 성업을 달성한 통일국가 신라는 평화로움 속에서 눈부신 문화적 발전을 이룩해 갑니다.
1. 불국사
출처: https://blog.naver.com/colonsemi/223063723578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吐含山) 서쪽 중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화유산입니다.
불교를 나라 신앙으로 믿었던 신라인들은 그들이 해낼 수 있는 최고의 건축 기법과, 최고의 노력과, 최고의 정성으로 ‘부처님의 나라’ 불국사를 건설했습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 석굴암
출처: https://blog.naver.com/colonsemi/223063723578
https://blog.naver.com/jazztv2/222153696860
불국사와 함께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우리나라 최초로 등재되었습니다. 신라 불교 예술의 전성기에 이룩된 최고 걸작으로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부처를 모시기 위해 치밀한 설계로 건축한 인공석굴입니다.
석굴암의 본존불. 높이 3.26m. 자연스럽게 표현한 간다라식의 어깨 선, 두 팔과 두 손, 가부좌를 한 두 다리와 무릎,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는 손은 석가모니불을 표현하고 있지만, 근래들어 아미타불이란 설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3. 첨성대
출처: https://blog.naver.com/gorong2023/223100698183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관측소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입니다.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진 첨성대의 모양은 하늘과 땅을 형상화습니다. 첨성대를 만든 365개 내외의 돌은 1년의 날수를 상징하고, 27단의 돌단은 첨성대를 지은 27대 선덕여왕을, 꼭대기 정자석까지 합치면 29단과 30단이 되는 것은 음력 한 달의 날수를 상징합니다.
4. 동궁(東宮) 과 월지(月池)
출처: https://namu.wiki/w/%EB%8F%99%EA%B6%81%EA%B3%BC%20%EC%9B%94%EC%A7%80
674년(문무왕 14년)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신라 왕궁의 별궁(別宮)으로 동궁(東宮) 안에 창건된 전궁(殿宮)터로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라 하여 ‘안압지’라 불렀는데, 월지(月池)의 서쪽 부근으로 추정되며, 안압지와 임해전 조성은 문무왕(文武王)이 삼국통일을 기념하여 완성한 사업이었습니다.
《삼국사기》의 임해전에 관한 기록을 보면, 697년 9월에 효소왕(孝昭王)이, 769년 3월에 혜공왕(惠恭王)이, 860년 9월에 헌안왕(憲安王)이 임해전에 군신을 모아 큰 잔치를 하였고, 931년 경순왕(敬順王)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초청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이를 보면 임해전은 정사(政事)를 보는 궁이 아니고, 잔치나 나라의 손님들을 모시는 기능을 하였으며, 그 시기는 대개 3월 또는 9월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는 임해전과 월지의 경치가 가장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
5. 양동마을
출처: https://blog.naver.com/soh109/220039323296
https://yangdong.invil.org/index.html?menuno=2171&lnb=10101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입니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孫), 이(李)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 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입니다.
전국에 6개소의 전통민속마을이 있으나,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에서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아 1992년 영국의 찰스 황태자도 이 곳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同姓聚落)으로 수많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하여 500년이 넘는 고색창연한 54호의 고와가(古瓦家)와 이를 에워싸고 있는 고즈넉한 110여 호의 초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반가옥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6. 경주월드
출처: https://www.gjw.co.kr/
경주월드 어뮤즈먼트는 여름에는 인기 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도 함께 즐기고, 겨울에는 대규모 스노우파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분위기의 경주월드 바자지구는 경주월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놀이기구에 각종 편의시설과 음식점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주월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삼박자를 모두 갖춰 경주를 찾는 전국의 모든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7. 국립경주박물관
출처: https://blog.naver.com/icecream0307/223026925067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60여년의 전통을 지닌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비롯한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박물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출발점으로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와 만나는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1.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동남산 가는 길, 갖가지 수목과 화초가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이 있습니다. 이곳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 재해 예방을 강구하고 미래 산림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곳인데, 2018년부터 지방정원 조성을 시작하여 약 4년여의 공사 끝에 ‘천년 숲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천년 숲 정원은 약 33ha의 면적에 910종 54만여 본의 수목과 화초류가 식재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보는 식물도감이나 다름없습니다. 정원은 화사한 봄꽃, 여름 초록, 가을 단풍 등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숲의 가운데를 흐르는 시냇물 위에 놓인 외나무 다리는 이국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장소이며,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사이로 구불구불 예쁜 데크가 놓인 길도 놓칠 수 없는 훌륭한 포토존입니다.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3613&
2. 통일전 은행나무길
삼국통일의 정신을 잇고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동남산 기슭 야트막한 언덕에 전각 통일전이 건립되었고, 신라 삼국통일의 과정을 그린 기록화 전시회랑, 전망누각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일전 영역 내에는 소담한 연못과 정자 화랑정도 있으며 갖가지 수목으로 아름답게 조경을 하여 여유롭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습니다.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에 특히 아름답습니다. 통일전과 함께 은행나무 길도 꼭 감상해야 할 주요 포인트입니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통일전 앞으로 쭉 뻗은 약 2km의 도로 양옆 은행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어 걷고 싶은 길, 드라이브하고 싶은 도로로 만들어 줍니다.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3613&
3. 대릉원
12만 6,500㎡의 넓은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을 중심으로 그 일대에 고분유적이 산재해 있습니다. 대릉원 내부만 꼼꼼히 둘러보아도 제법 시간이 소요됩니다. 주목해서 보아야 할 고분은 제13대 미추왕릉과 거대한 표형분(쌍분)이 눈길을 사로잡는 황남대총, 고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천마총이 있습니다.
대릉원은 곳곳이 숨은 사진 포인트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황남대총 앞의 포토존일 것입니다. 양 옆에 고분을 사이에 두고 뒤에는 고분과 목련나무 한 그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SNS에서 해당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 인기를 끌며 대릉원 내부에서 유일하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사진을 찍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봄이면 목련이 만개한 흰 나무로 여름과 가을이면 초롯빛 무성한 나무로 멋진 배경이 되어 줍니다. 주요 탐방로를 조금 벗어난 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찾아야 합니다.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3708&
4. 경주 금장대 습지공원
경주 석장동의 야트막한 구릉에 있는 누각 금장대.
형산강을 지나던 기러기들이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잠시 쉬어 갔다는 이야기가 전할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누각에서는 경주 시가지와 형산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금장대 바로 아래 자연적으로 형성된 습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형산강의 동식물 및 생태를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장대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금장대 준공 당시 건조한 나룻배 한 척 때문입니다. 행사 후 형산강변에 묶어 둔 나룻배가 인생사진 명소로 각종 소셜미디어에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습니다. 습지공원 산책로는 나룻배 이외에도 인공적인 조형물 없이 자연을 벗 삼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봄에는 산책로 양쪽으로 풍성하게 만개한 유채꽃과 축 늘어진 수양 버드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합니다.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3708&
5. 월정교
신라시대 월성과 남산을 잇는 통로였던 월정교가 10년에 걸친 복원 사업 끝에 2018년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경주 야경 핫스팟 중 한 곳으로 월정교 아래를 흐르는 남천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면 월정교와 강물에 반영된 또 하나의 월정교, 두개의 월정교를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밤 10시까지 교량 내부가 공개되니 교량 내부를 거닐어도 좋습니다.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3708&
6. 보문호반길 & 보문정
특급호텔, 리조트, 콘도, 관광시설이 모여 있는 종합관광휴양지 보문관광단지에 약 50만평 규모의 거대한 인공호수 보문호가 있습니다.
보문호 둘레를 일주할 수 있는 ‘보문호반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거닐기 좋은 곳입니다. 약 7km의 구간으로 일주를 해도 좋고, 특정 구간만 선택해 짧게 거닐어도 좋습니다. 특히, 매년 봄이면 수령 30년이 넘은 벚나무들이 흐드러져 아름다운 벚꽃길을 만들어 냅니다.
보문호반길 중, 우양미술관과 힐튼호텔이 있는 쪽에서 지하보도를 통해 호수 반대편으로 가면 아담한 연못과 정자가 있는 보문정에 닿습니다. CNN에서 '한국의 꼭 가보아야 할 명소 50선'으로 이곳을 꼽기도 했지요. 벚꽃시즌이면 연못에 반영된 정자와 벚나무를 함께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수양버드나무처럼 꽃가지가 늘어진 수양벚꽃도 유명하고, 여름이면 연꽃으로 물들어 청초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cmd=2&mnu_uid=2291&area_uid=27
7.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 루미나 나이트 워크
체험, 전시, 공연, 휴식을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야간 볼거리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원 내의 전시관, 미술관, 체험관은 대부분 18시까지 운영하지만, 공원 개장은 22시까지로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밤의 공원을 거닐 수 있습니다. ‘2019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행사의 한 콘텐츠였던 ’신라를 담은 별, 루미나 나이트 워크‘ 어트랙션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주타워 뒤쪽 언덕 관람로를 따라 홀로그램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길이 펼쳐집니다.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화한 전망대 ’경주타워‘도 은은한 조명이 비춰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cmd=2&mnu_uid=2291&area_uid=29
8. 경주 풍력발전 (바람의 언덕)
토함산의 이웃산인 조항산 정상부에 경주 풍력발전이 자리해 있습니다. 산 능선을 따라 띄엄띄엄 총 7기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데 ‘바람의 언덕’으로 부르는 이 일대를 365일 일반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소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자 ‘경풍루’가 있는 전망대와 함께 바람길 산책로, 피크닉테이블 존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경주풍력발전 ‘바람의언덕’은 일몰,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해질녘 찾아보길 권합니다. 전망대, 바람길 산책로 등 곳곳에서 석양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더러는 일몰 후 조금 더 기다려 별빛 쏟아지는 낭만적인 밤까지 즐기고 가는 이들도 많습니다.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cmd=2&mnu_uid=2293&area_uid=374
1. 한정식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
천년고도 경주의 특색만큼이나 경주에는 우리나라의 맛과 멋을 담아 옛 고유의 맛을 대대로 전해주는 한정식 집이 많습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정갈한 한정식은 한국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2. 떡갈비
출처: http://www.hort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15
https://www.gyeongju.go.kr/tour
경주를 방문했다면 경주의 대표 먹거리 떡갈비를 맛보지 않을 수 없지요. 한정식과 더불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우 인기있는 음식입니다. 질 좋은 한우로 만든 한우 수제 떡갈비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한 육즙이 특징입니다.
3. 순두부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5906520&memberNo=53200790&vType=VERTICAL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322
경주에는 다양한 순두부 맛집이 많은데, 순두부찌개와 두부전골, 모두부 등 다양한 두부로 만든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순수 국산콩을 사용해 가마솥에 직접 끓여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지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순두부 골목을 찾아가봅시다.
4. 경주쌈밥
출처: http://www.hort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00
경주쌈밥 역시 경주에서 손꼽히는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 ‘소불고기쌈밥', ‘우렁쌈밥', 제육쌈밥', '석쇠불고기쌈밥’ 등 다양한 종류의 쌈밥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신선한 쌈채소와 다양한 나물, 생선구이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경주 쌈밥정식은 경주 내에서도 늘 인기 음식입니다.
5. 교리김밥
출처: https://blog.naver.com/iamssohot/223077991695
전국 3대 김밥집 중 하나로 통하는 교리김밥.
다른 김밥과 달리 얇게 부친 달걀을 가늘게 채 썰어 김밥 가득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달걀 지단과 함께 단무지, 오이, 당근, 우엉을 넣어 적당한 간을 맞췄으며, 풍성한 달걀 지단으로 인해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황남빵
출처: https://www.gyeongju.go.kr/tour
경주 대표 특산물로 황남빵을 빼놓을 수 없지요. 1939년 황남동에서 최영화장인이 간판도 없는 가게에서 단팥소를 넣은 화과자를 만들어 팔았는데 그것이 현재의 ‘황남빵’의 시작이었습니다. 국산 팥을 이용한 앙금이 가득 들어 있어 촉촉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교동법주
출처: http://www.kyodongbeobju.com
경주 최씨의 가양주 ‘교동법주’는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금도 경주 교동의 고택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교동법주는 찹쌀과 누룩가루, 샘물로 밑술을 만들고 밑술에 찹쌀고두밥과 생수를 혼합해 본술을 담근 뒤 50일 동안 독을 바꾸어가며 숙성시켜 만듭니다. 향기가 은은하고 달며 입에 감치는 맛이 일품입니다.
1. 십원빵
출처: https://blog.naver.com/babyish77/222212872629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621/119868632/2
십원짜리 동전의 모양으로 만든 빵으로 황리단길의 대표 먹거리입니다.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메밀과 보리로 만든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와 우유치즈크림이 들어가 있어 단짠단짠의 완벽한 조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2. 황남쫀드기
출처: https://blog.naver.com/strong_doyoon/223099587174
십원빵과 더불어 황리단길의 유명한 군것질거리.
주황색 쫀드기를 잘라서 튀겨낸 후 시즈닝을 뿌려줍니다. 매콤하고 중독스러운 맛의 쫀드기를 마치 맥도날드 감자튀김 용기 같은 곳에 담아 주어 간단하게 걸어 다니면서 먹기 좋지요. 맥주와 함께 먹는 쫀맥 세트가 인기라고 하니 쫀맥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3. 황남옥수수
출처: https://blog.naver.com/wo_on27/223087442841
귀여운 옥수수 캐릭터와 함께 감칠맛으로 매우 인기있는 황리단길 먹거리입니다. 황남, 마요, 옥수수크림 3가지 종류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옥수수 튀김에 칠리베이스의 매콤달콤한 특제소스를 뿌린 것이 ‘황남’, 마요네즈 베이스의 매콤한 시즈닝이 올라간 소스를 뿌린 것이 ‘마요’입니다. 옥수수크림은 옥수수 베이스의 달콤고소한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니 취향대로 골라 먹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