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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E- Newsletter VOL 007


1st KDA-Asia Pacific Region Webinar on the recent treatment of diabetes 2023

국제협력위원회 간사 서성환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치료에 대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선생님들의 견해를 함께 나누고자 Asia Pacific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KDA-Asia Pacific Region Webinar on the recent treatment of diabetes (KAPD)라는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1년에 세차례, 22년에 두차례 진행하였다. 본 학회의 메인 스폰서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으로 국제협력위와 총무단이 협력해서 프로그램을 매번 구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 릴리, 하반기에는 대웅제약과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ICDM 및 KDA의 위상강화와 코로나 시즌에서의 비대면 강의의 활성화에 힘입어서 매회마다 사전등록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2023년 7월 웨비나에는 총 51개국에서 총 1,166명 (아시아 1,121명, 북미 17명, 유럽 12명, 아프리카 9명, 남미 4명, 오세아니아 3명)이 사전등록을 하였다.

이번 웨비나 주제로는 이번 6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ADA에서 발표되어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새로운 주사치료제인 Dual Agonist에 대한 주제로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기대가 큰 약물로 참여자들의 질문과 관심이 뜨거웠다.

KAPD


첫번쨰 연자로는 연세대학교 이용호 교수님이 Dual Agonist의 작용기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Incretin 호르몬인 GLP-1과 GIP의 작용기전과 대사적인 효과들에 대해서 완벽하게 정리해주셨다. 두번째 연자는 Moriyama Memorial Hospital의 심혈관센터장인 Arihiro Kiyosue 선생님이 Tirzepatide의 아시아인 대상 임상연구결과들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Kiyosue 선생님은 Tirzepatide의 SURPASS의 일본 총괄PI 이시면서 SURMOUNT 연구에 참여하였음은 물론이고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SGLT2억제제 및 PCSK9억제제 등의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셨다. 오늘 발표의 기본이 된 연구는 최근 저널에 게재되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6545807). 오늘 강의에서는 약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일본인에서의 추가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아직 우리나라와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서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은 Tirzepatide는 일본에서는 23년 4월부터 처방이 가능한 약물로 실제 임상진료실에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처방한 경험과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질의응답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다.

KAPD


이전 웨비나 진행시 현장 Q&A가 다소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사전등록시 사전질문도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이미 접수된 사전질문과 현장 질문 및 패널토의를 통해서 Game changer가 될지도 모를 Dual Agonist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서양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체중이 적게 나가는 동양인에서의 근강소에 대한 우려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사고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전세계에서 1000여명이 동시애 접속하고 해외연자의 온라인 강의와 토론까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신 플랜베어와 이연주 차장님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 KAPD 웨비나는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서 가입후 로그인하면 과거의 강의들을 모두 재시청할 수 있다.

KA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