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공식 카카오채널인 “당당이의 당뇨가 뭐니!”는 2020년 6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누적 구독자수는 13352명이다. 당당이를 메인으로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으로 메시지를 구성하여, 일반인의 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회활동에 일반인들의 참여도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3개월마다 당뇨병과 관련된 의학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서 발송하고 있으며, 언론-홍보위원회에서 주제 및 자료 선정과 감수를 진행하고 있다. 언론-홍보위원회의 위원 구성이 의료, 간호, 영양, 운동,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진 특징을 적극 활용하여 카드 뉴스 주제는 ‘당밥’, ‘당뇨병 환자의 운동’,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 (당뇨발)’, ‘당뇨인을 위한 비만 탈출 작전’, ‘당뇨인의 슬기로운 여름 생활’ 등 당뇨병에 관련된 다방면의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영상과 다르게 이어폰이나 스피커가 필요없이 확인할 수 있고, 분량이 적어 이를 읽어보는데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되고, 카카오톡이라는 전국민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채널을 활용하였으므로, 주변에 전달하기도 보다 간편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분량의 한계로 자세한 설명에 대한 내용은 당뇨병의 정석 유투브 채널을 연결해 학회에서 제작한 교육 자료들의 유기적인 활용도 가능하게 한다.
카드뉴스 마지막에는 카드뉴스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주고 카카오톡 메시지로 정답을 발송한 구독자를 추첨하여 커피쿠폰을 전달하는 등 참여유도형 채널로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매회 300명 이상의 인원이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에는 카드뉴스 컨텐츠의 실제 활용 사례 공유 등 보다 다양한 형태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며, 경품 또한 운동 소도구 등 카드뉴스 컨텐츠와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변화를 주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학회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행사들을 홍보하고,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하기도 쉽다. 세계당뇨병의 날 행사 관련해서는 테마와 메시지 홍보 및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푸른빛 점등식” 혹은 건강카페 행사와 관련된 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하고, EBS와 준비한 국민보건캠페인 내용 공유하며, 유투브채널 당뇨병의 정석을 소개하는 등 일반인들에게 다가가는 소통 창구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