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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E- Newsletter VOL 014


Use of 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s Does Not Increase the Risk of Cancer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Kim M, et al. Diabetes Metab J. 2024;49(1):49-59.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Glucagon-like peptide-1 (GLP-1) 수용체작용제는 2형당뇨병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췌장암과 갑상선암(특히 갑상선수질암)의 발생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음.
- 이에 본 연구는 전국 단위의 코호트를 이용해 GLP-1 수용체작용제를 사용한 2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부위별 암 발생율을 평가하고자 하였음.
연구 방법
- 2004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시행함.
- 위험도 평가를 위해 GLP-1 수용체작용제(exenatide, dulaglutide 및 liraglutide) 사용군, 비인크레틴 기반 당뇨병약제를 사용한 2형당뇨병 대조군 및 당뇨병이 없는 대조군을 1:1:1 비율로 성향점수 매칭해 비교 분석함.
- 연구의 주요 결과변수는 신규 암 진단으로 설정함.

주요 연구 결과
- 성향점수 매칭을 통해 각 군별로 2,609명, 총 7,827명이 분석에 포함됨.
- 전체 분석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1.7세, 체질량지수는 28.3 kg/m2였으며, 중앙 추적 관찰 기간은 8년이었음.
- 2형당뇨병 환자의 암 발생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군에 비해 73% 높았음(발생률비[incidence rate ratio, IRR], 1.73;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 1.43–2.10).
- GLP-1 수용체작용제 사용군의 전체 암 발생 위험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지 않았음(IRR, 0.94; 95% CI, 0.79–1.12).
- GLP-1 수용체작용제 사용군의 췌장암(IRR, 0.74; 95% CI, 0.46–1.21), 갑상선암(IRR, 1.32; 95% CI, 0.79–2.20) 및 갑상선수질암(IRR, 0.34; 95% CI, 0.04–3.23)의 발생 위험은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지 않았음.
- 분석 결과는 남녀 모두에서 유사하게 나타남.

연구의 의의와 한계
- 본 연구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자료를 활용해 GLP-1 수용체작용제의 사용이 암(특히 췌장암과 갑상선수질암) 발생 위험의 증가와 연관이 없음을 보여줌.
- 단일 국가의 자료이므로 다른 인구 집단으로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으며, 암의 병기나 병리학적 정보 및 GLP-1 수용체작용제의 실제 사용 기간 등 세부 정보가 분석에 포함되지 않아 결과 해석에 제한이 있음.
- GLP-1 수용체작용제가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

d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