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Plenary lecture 1 좌장 : 원규장
5월 12일(금) 11:10~11:50 Room 1+2+3

Ildiko LINGVAY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USA: Weight loss as a primary goal for the treatment of type 2 diabetes: new goal, new opportunities

Lingvay 교수는 여러 GLP-1 유사체를 이용한 글로벌 비만 및 당뇨병 임상 연구를 주도해 보고 있는 분으로 최근 ADA와 EASD에서 강조하고 있는 Holistic person-centered approach에 대해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는 혈당 조절과 만성 체중 관리라는 이중 주요 목표를 지지하고 있는 지침으로, 이 2형 당뇨병의 근본 원인인 비만을 어떻게 해결하고 이를 실제적으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최근 근거와 실용적인 내용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Plenary lecture 2 좌장 : 서교일
5월 12일(금) 14:50~15:30 Room 1+2+3

원규장 영남의대 내과: Beta cell dysfunction and oxidative stress in diabetes

영남대학교 원규장 교수는 당뇨병의 발생 및 진행에 중요한 원인인 췌도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능 저하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중 당독성(glucotoxicity), 지질 독성(lipotoxicity) 및 당지질독성 (glucolipotoxicity)의 개념과 이에 따른 과도한 산화스트레스가 췌도 베타세포 부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해오고 있다. 베타세포는 특히 타 장기에 비해 과도한 산화스트레스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어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은 당뇨병 진행과 예방에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세포 내 항산화시스템의 기능을 조절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약물 및 치료후보물질들을 발굴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춘계 당뇨병학회에서는 그 동안의 연구결과들과 향후 베타세포 기능보호 전략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들을 강연할 예정이다.

Plenary lecture 3 좌장 : 차봉수
5월 13일(토) 12:40~13:20 Room 1+2+3

Eicke LATZ University of Bonn, Germany: Identification of an endogenous trigger of metainflammation

선천면역연구의 대가이신 Latz 교수는 대사염증에서 특히 훈련면역 분야에서 최근 좋은 성과를 발표해오신 연구자로서 대사질환이 이미 골수에서 면역세포 발달 단계에서부터 대사염증에 관여한다는 것을 초기부터 정립하여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후속연구로서 대사염증에서 내인성 인자를 탐색하여 대식세포에서 대사염증에 관여하는 내인성 지질인자를 밝혀서 면역대사체 조절과 염증관련 유전체 특징을 파악하고 비만증에서 동맥경화증의 진행에 대사염증이 관련된 기전임을 규명하여 이를 임상연구와 관찰연구에서 증명하고 치료표적으로서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사염증 관련 최고의 대가이신 Latz교수님의 연구는 당뇨병과 대사질환을 연구하는 많은 기초 및 임상연구자들에게 새로운 대사염증 관련 내인성 경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